[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신규확진 70명, 이틀째 두자리…2차 유행후 수도권 첫 50명 아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한 8월 중순 이후 400명대 중반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후 차츰 줄어들면서 전날(82명) 처음으로 100명 아래로 떨어진 뒤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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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신규확진 39일 만에 10명대…감염경로 불명 22%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졌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18명 발생해 21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4천174명이 됐다고 밝혔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로 집계된 것은 지난달 13일(17명)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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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학교 한 달 만에 등교…"설렘 반 걱정 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닫혔던 수도권 학교 교문이 한 달가량 만에 다시 열린 21일오랜만에 친구, 선생님과 재회한 학생들의 표정에는 활기가 넘쳤다. 혹시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도, 답답한 집안에서 벗어난다는 해방감이 더 큰 것 같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등교가 중지됐다가 재개되는 상황이 반복되자, 잦은 변화에 대한 고충과 학업 지장을 우려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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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필 대목 앞두고"…청량리 전통시장 화재에 상인들 망연자실
"대목이라서 물건도 많이 들어와 있었는데… 마음이 찢어집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21일 새벽 큰 불이 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전통시장의 상인 고모(54)씨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말했다. 냉장창고를 운영한다는 그는 "보관 중이던 과일은 거의 다 탔다고 보고 있다"며 "살아남은 과일도 연기가 배어 팔 수가 없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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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육군총장에 사상 첫 학군출신 남영신…대장 5명 인사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창군 사상 처음으로 학군(ROTC) 출신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21일 신임 육군총장에 남영신(58·학군23기) 지상작전사령관을 내정하는 등 5명의 대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서열과 기수, 출신 등에서 탈피하여 오로지 능력과 인품을 갖춘 우수 인재 등용에 중점을 두었으며, 창군 이래 최초로 학군 장교 출신인 남영신 대장을 육군참모총장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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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덕흠을 어떡하나'…국민의힘 내부도 의견 분분
국회 국토교통위에 속해 있으면서 가족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들로부터 수천억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거취를 두고 당내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 초선 의원들은 당 지도부가 국민적 공분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 한다는 강경한 분위기이지만, 중진 의원들은 여당의 노림수에 놀아나 박 의원 개인을 희생양으로 삼아선 안 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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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통신비 2만원' 고집 꺾어야 추경 정상처리"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1일 "(이낙연) 대표가 말했다고, 대통령이 말했다고 고집하는 일이 없어야 내일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이 정상적으로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여당이 4차 추경에 9천300억원 규모로 편성하려는 '전 국민 2만원 통신비 지원' 예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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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 2개월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 가격이 지난 2개월 연속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통해 전수 조사한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지난 6월 평균 4억8천282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7월(4억5천742만원)과 8월(4억1천936만원)에 잇달아 하락했다. 지난 7월 31일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후 서울의 전세 매물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실상은 외려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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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20일 수출 3.6%↑ '청신호'…일평균 기준 9.8%↓
9월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충격에서 벗어나 수출이 7개월 만에 상승 반전할지 주목된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통관 기준 잠정 수출액은 296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10.2억달러)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15.5일)는 작년(13.5일)보다 2일 많았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은 9.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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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규직 3명 중 1명 '코로나19 실직' 경험…정규직의 7배 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진 지난 8개월간 비정규직 노동자 3명 중 1명꼴로 일자리를 잃는 경험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이달 7∼10일 전국 만 19∼55세 직장인 1천명을 상대로 '코로나19 8개월 직장생활 변화'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2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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