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교통 요충지서 일신건영,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 오픈
- 30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8월 7일
경기도 양평이 6.17부동산대책을 피해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양평은 교통호재가 많아 서울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아 새 아파트 분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6월 17일 21번째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여 수도권 전 지역 조정 대상 지역 지정,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8월부터 순차적인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소유권 이전 시 가능한 전매 제한과 의무거주 요건, 대출제한이 강화됨을 고시했다.
하지만, 자연보전권역에 속한 경기도 양평은 6.17부동산대책에서 적용 제외됐다. 이에, 양평은 비규제지역 수혜로 기존 아파트 시장은 물론 청약 시장에 대한 기대까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일신건영이 지난 17일(금)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ㆍ양근지구 1블록(양근리 192-5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4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30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금)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7일(금)이며, 정당계약은 8월 18일(화)~20일(목)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양평은 지난해 10월 국토부가 발표한 ‘광역교통비전 2030’에 서울(송파)~양평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포함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총 1조4,709억원을 들여 송파구 감일동에서 양평군 양서면까지 총 연장 27km의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19년 4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간선망으로 계획돼 있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 외곽 도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양평~이천(19.4km) 구간은 조기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개통할 예정이다.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는 이러한 교통호재를 그대로 누릴 전망이다. 또한 경의중앙선 양평역 및 KTX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KTX, 경의중앙선 양평역세권 단지로 경의중앙선 용산행 급행을 이용하면 청량리역을 50분에 갈 수 있고, KTX로는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양평 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차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각종 국도 연결도 쉬워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는 양평읍 중심지인 만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양평초와 양일중, 양일고, 양평고 등의 학교가 가까워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양평시장,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양평군립도서관, 양평읍사무소, 양평군청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축구장과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 위치한 양평생활체육공원과 게이트볼장이 있는 갈산체육공원도 가깝다.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 분양관계자는 “공흥ㆍ양근지구는 도보로 시장과 마트, 역을 이용할 수 있는 양평의 노른자입지”라며“현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양평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도 겹쳐 있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역전길 19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시 오픈한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과 함께 운영 중이다.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2지구(창대리 529번지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1층~지상 21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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