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 쏟아지는 지금, 규제 없는 강원권 주목

임소라 2020. 7.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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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아파트 값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6·17 대책)을 발표하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비규제'가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경기권, 충청권의 거의 모든 지역이 규제 정책의 대상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비규제 지역에 대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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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아파트 값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6·17 대책)을 발표하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비규제’가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경기권, 충청권의 거의 모든 지역이 규제 정책의 대상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비규제 지역에 대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강원도는 ‘6·17 대책’에 포함되지 않은 곳 중 하나다. 강원권 중에서도 동해시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EFEZ) 개발 및 KTX 동해선 개통을 통해 차후 동해안권 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FEZ는 강원도가 첨단 녹색소재산업과 글로벌 관광·레저산업 육성, 국제물류·비즈니스 단지와 국제도시 조성을 통해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환동해권의 경제중심지로 개발 중인 경제자유구역을 뜻한다. 경제자유구역에서는 각종 규제 완화로 기업의 경제적 자율성과 투자유입을 최대한 보장하여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게 된다. 해당 개발지역 중 북평 국제복합 산업지구가 송정동·단봉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어, 개발 완료 시 산업지구 근로자를 중심으로 인근지역 주거 및 임대수요 확보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이도동에 ‘코아루 더 스카이’ 아파트가 분양중이다. 약 2,400여 세대에 달하는 이도동 주거 대단지의 중심에 위치한 코아루 더 스카이는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 아파트로서 안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예상되고 있다. 대규모 주거단지 중심으로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단지전면으로 심재산이 자리잡고 있어 숲세권 및 조망권 확보를 통한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 단지 내 자체 YBM영어커뮤니티 및 영어도서관을 갖추어,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교육특화단지로서의 면모도 돋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수월한 출퇴근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주변으로 기반시설이 꾸준히 들어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어서다. 여기에 산업단지 개발이나 확장이 진행되고 있기에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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