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대책]김현미 국토장관 "3기 분양가 시세대비 40% 저렴할 것"

강신우 2020. 7. 10.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기 신도시 아파트 분양가가 시세대비 30%~40% 이하로 공급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공급대책은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서 정리할 것"이라며 "용적률, 용도구역 변경 등은 지자체와 함께 협의해서 정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기 신도시 아파트 분양가가 시세대비 30%~40% 이하로 공급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6·17 부동산 정책 후속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으로 3기 신도시 외 △도심고밀 개발을 위한 도시계획 규제 개선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도시주변 유휴부지, 도시 내 국가시설 부지 등 신규택지 추가 발굴 △공공 재개발, 재건축 방식 사업시 도시규제 완화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용 공공임대, 분양아파트 공급 △도심내 공실 상가 및 오피스 등 활용을 검토가능 대안을 내놨다.

김 장관은 “공급대책은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서 정리할 것”이라며 “용적률, 용도구역 변경 등은 지자체와 함께 협의해서 정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재건축 규제완화는 현재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국토부는 향후 주택공급 확대 실무기획단을 구성해 세부적인 공급방안을 마련하고 이후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발표할 계획이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