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팔린다"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완판'
이 두 현장보다 뒤늦게 낮은 분양가로 공급했던 'DMC리버시티자이'는 아예 예비당첨자 단계에서 전세대 계약이 끝나 무순위청약(일명 줍줍청약)은 진행하지 않는다.
30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7일 DMC리버파크자이(106세대)와 DMC리버포레자이(157세대)는 총 263세대에 대해 무순위 예비당첨을 진행, 각각 2만 1510명과 1만 4352명 등 총 3만 5862명이 몰리며 모든 세대가 계약에 성공했다.
이 단지들이 들어설 덕은지구는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세대 규모의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단지 제외)중 3개 단지 총 1600여 세대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경쟁률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DMC리버파크자이(435세대)는 4958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11.39대 1의 경쟁률을, DMC리버포레자이(186세대)는 3206건의 청약 접수가 몰리며 1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두 단지는 3.3㎡당 분양가가 각각 2583만원(DMC리버파크자이), 2630만원(DMC리버포레자이)으로 책정된 바 있다.
이 두 단지보다 낮은 분양가로 뒤늦게 공급에 나섰던 A6블록 물량인 'DMC리버시티자이'(3.3㎡당 2010만원)는 무순위청약 물량이 아예 없다. 350세대 모집에 5459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5.6대 1을 기록했던 이 현장은 예비당첨자에서 전세대 계약이 끝나 일명 '줍줍' 청약조차 나오지 않는 것.
GS건설 관계자는 "서울 DMC생활권과 인접해 DMC일대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라며 "단지 인근 월드컵공원과 노을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춘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생각하며, 수요자들께서 보여주신 높은 관심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의 입주예정일은 각각 2022년 11월, 2022년 10월이며, DMC리버시티자이는 2022년 12월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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