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14 조사, 국민 절반 "하반기 집값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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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절반가량이 올 하반기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부동산114가 전국 668명(전문가 102명 포함)을 대상으로 '2020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49%는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6·17대책으로 고가주택이 밀집된 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의 상승 폭은 과거보다 둔화하겠지만, 규제가 덜한 조정대상지역과 비규제지역 중심의 풍선효과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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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공급 부족 등으로 수도권 아파트 상승 예상
국민의 절반가량이 올 하반기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부동산114가 전국 668명(전문가 102명 포함)을 대상으로 ‘2020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49%는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하락은 14∼20% 정도에 그쳤다. 특히 학계ㆍ연구원ㆍ금융기관ㆍ건설사ㆍ부동산 종사자 등 전문가 집단은 일반 국민보다 집값 하락 가능성이 더 낮을 것으로 판단했다.
상승지역과 상승 이유에 대해서는 ▲수도권 아파트가격 상승(43.07%) ▲풍선효과 유입(27.11%) ▲서울 도심의 공급부족 심화(10.84%) ▲분양시장 활성화(9.04%) 등으로 답했다. 전셋값도 10명 중 6∼7명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6월 1∼15일 보름 동안 연령별로 나눠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6·17대책으로 고가주택이 밀집된 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의 상승 폭은 과거보다 둔화하겠지만, 규제가 덜한 조정대상지역과 비규제지역 중심의 풍선효과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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