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주, 전국서 1만여가구 분양..6·17대책 눈치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마지막 주에도 전국에서 1만여가구의 청약 물량이 쏟아진다.
정부가 6·17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 수위를 높인 상황이어서 시장 분위기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22~28일 전국 19곳에서 총 1만920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전용면적 51~121㎡, 16개동, 총 1048가구 규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6월 마지막 주에도 전국에서 1만여가구의 청약 물량이 쏟아진다. 최근 청약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건설사들은 관련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 정부가 6·17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 수위를 높인 상황이어서 시장 분위기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22~28일 전국 19곳에서 총 1만920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0곳, 정당계약은 21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동작구에서 후분양 단지로 관심을 모은 ‘상도역 롯데캐슬’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삼성물산은 2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753-9번지(용두6구역 재개발)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엘리니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전용면적 51~121㎡, 16개동, 총 1048가구 규모다. 이 중 47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과 1호선 제기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24일 인천 남동구 논현동 111-7번지 일원에 짓는 ‘이안 논현 오션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1층, 2개동, 총 674가구(아파트 294가구, 오피스텔 380실) 규모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64~65㎡다. 수도권 전철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역세권이며, 서해바다 조망권을 갖췄다.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총 5곳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울산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연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전용면적 31~59㎡, 총 377실 규모의 아파텔이다. 태화강변에 위치해 대부분 세대에서 태화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바로 진입가능한 강북로, 번영로, 태화로, 북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울산시 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뉴코아 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예정) 등의 쇼핑, 문화시설도 도보권에 있다.
한라는 같은 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지구 1블록에 위치한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905가구다. 계룡중·고(초교 예정)가 도보권이며, 농소천 수변공원 등 녹지공간과 맞닿아 있다. 인근에는 KTX 호남선 계룡역이 개통된다.
y2k@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아이 아홉 명..열 번째 아이도 임신중
- "방역수칙 지키는 사람이 오히려 손해"..코로나 탓 불거진 '또다른 갈등'
- "국민연금 2054년 고갈"..정부 예상보다 3년 빨라져
- 볼턴 회고록 '북미회담 딴죽' 일본 외교전도 소개
- 원희룡 "윤석열 제거 시나리오 가시화..文, 결단하시라"
- 北 통일선전부 "대남 삐라 살포, 계획 변경 없다"
- 1년 3개월 남은 아베 "임기중 개헌 국민투표 하고 싶다"
- '식물상태' WTO 한국인 사무총장 후보 도전 '득보다 실'
- 정부, 대학등록금 환불에 혈세투입 '불가' 가닥..정치권 '변수'
- 삶의 만족도, 소득 순 아니다..월 400만~500만원 넘으면 정체~마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