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대책 전 0.07%까지 오른 서울 아파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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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10주간의 하락을 멈추고 상승으로 돌아선 데 이어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목동 6단지와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통과' 등급을 받은 목동 11단지 등 재건축 단지를 위주로 매물이 회수되고 호가가 상승하며 아파트값 변동률은 0.13%를 기록했다.
다만 6·17대책에서 재건축 규제를 추가로 강화해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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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0.14%·양천도 0.13% 올라
1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6월 셋째주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7%를 기록했다. 지난주 수치였던 0.02%보다 0.05%포인트 오른 것이다. 상승을 주도한 것은 각종 호재가 몰린 강남 지역이다. 송파구는 GBC와 잠실 MICE 사업에 따른 기대감으로 0.14% 올랐고 강남구도 압구정동과 대치동 등 인기단지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며 0.11%를 기록했다. 서초구(0.10%)도 신축을 비롯한 주요 단지 매물이 소화되며 상승으로 전환됐다.
양천구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목동 6단지와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통과’ 등급을 받은 목동 11단지 등 재건축 단지를 위주로 매물이 회수되고 호가가 상승하며 아파트값 변동률은 0.13%를 기록했다. 영등포구도 여의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0.09%로 올랐다. 다만 6·17대책에서 재건축 규제를 추가로 강화해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북에서도 14개 모든 구(區)가 상승 전환되며 상승세를 탔다.
한편 전날 대책에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에 들어간 경기·인천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경기도는 전주 0.19%에서 이번주 0.22%를 기록했다. 과천시도 푸르지오써밋 등 신규 입주물량이 해소되며 0.04%로 상승 전환됐다. 인천도 0.21%에서 0.26%로 상승폭이 커졌다./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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