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청약 고공 행진.. 청약 흥행 이어갈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지난 5월 11일 전매제한 강화 대책을 발표하자 전국의 청약열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더샵 송도센터니얼' 두 곳이 분양했으며,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경우 8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021명이 청약을 접수해 7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도의 고공 행진을 이어갈 다음 단지로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정부가 지난 5월 11일 전매제한 강화 대책을 발표하자 전국의 청약열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도 송도의 청약시장이 가장 뜨겁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더샵 송도센터니얼’이 일반 공급 물량 190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만7251명이 접수하며 평균 14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송도의 이러한 높은 경쟁률은 이제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2020년 12월 개통 예정), GTX-C노선(예정), KTX연장(설계사업 진행 중, 출처: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의 교통호재가 몰리면서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작년부터 이어져 왔다. 지난해 송도에서 분양한 5개 단지 총 2,84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접수한 1순위 청약자수는 13만6,742명으로 평균 경쟁률이 48.11대 1에 달했다. 특히 ‘송도더샵센트럴파크3차’는 25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5만3,181명이 몰려 20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는 작년에 분양한 모든 아파트 청약경쟁률 중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올해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더샵 송도센터니얼’ 두 곳이 분양했으며,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경우 8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021명이 청약을 접수해 7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송도는 교통호재만 많은 것이 아니라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수변 공원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신흥 부촌’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상태다” 라며 “이렇다 보니 다음 신규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
송도의 고공 행진을 이어갈 다음 단지로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전용면적 84~155㎡ 총 1,100가구로 최근 수요의 니즈에 맞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12일(금)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청약은 6월 24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목)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어 7월 2일(목)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12일(일)~18일(토) 7일간 모델하우스(인천 연수구 송도동 399-13 위치)에서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12일(금)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오픈하기 때문에 전매금지 강화 전 분양하는 단지로도 기대가 높다.
고품격 브랜드 ‘힐스테이트’로 들어서는 점도 주목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올해 5월까지 1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명품 브랜드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까지 거머쥔 세계적인 브랜드이기도 하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며 “워터프론트 호수 개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과도 어우러져 더욱 많은 고객분들이 문의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al@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대통령 "나와 김정은 약속, 뒤로 돌릴 수 없다..남북은 한반도 운명의 주인"
- "또 왜곡"..日, '강제징용' 빼고 산업유산정보센터 공개
- 태영호 "속내 뻔한 '김정은 남매'..예나 지금이나 변화 못 따라가"
- 공군, 부잣집 아들 '황제복무' 수사 착수..당사자는 피부질환 치료차 휴가중
- 곽상도 "나를 음모론자 만든다고 윤미향 진실 덮여질까"
- "딸에게 미안, 사랑한다"던 창녕 9살 학대 계부 구속..증거인멸·도주우려
- 여름이면 치솟는 냉면값..한 그릇에 1만4000원, 올해도 가격 올리나?
- 추경호 "文 임기 마지막 해에 국가채무 1000조원 넘을 것"
- '코로나19'로 일자리 155만개 사라져..취업자는 87만명 감소
- '냉면이 뭐길래' 옥류관 주방장 文 향한 폭언에 '부글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