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대책 피한 비규제지역은?.. 광주·여주 개발호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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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5·11 부동산대책에도 규제를 피한 경기도 광주와 여주지역 분양시장이 주목되는 분위기다.
경기도 광주와 여주 부동산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자연보존권역에 속해 이번 대책을 피한 지역 중에서도 굵직한 교통호재가 몰려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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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로 강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와 여주 부동산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자연보존권역에 속해 이번 대책을 피한 지역 중에서도 굵직한 교통호재가 몰려 있어서다. 두 지역은 경기 남부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판교-여주 경강선 라인의 중심지로 꼽힌다.
광주시는 최근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오는 2029년 쯤에는 강남 접근성이 약 20분 대로 높아질 예정이라 이미 분양시장에서 화두로 주목 받는다. 이 같은 호재에 광주 지역 입주단지 가격이 오르고 분양권에는 웃돈이 붙는 등 시장의 상승기류가 감지된다.
2016년 입주한 e편한세상 광주역 5단지의 경우 올 5월 전용면적 84㎡(17층)가 약 6억5000만원에 거래돼 2년 전 시세 보다 약 2억원 높게 팔렸다. 분양권도 1억원가량 웃돈이 붙는 현장이 나왔다. 광주시 경안동에 분양 중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올 2월 77.33㎡(19층)가 약 5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 당시 가장 높은 가격의 로열층 분양가가 약 4억3000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1억원 가까이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여주 지역도 5월 들어 분양권 거래가 늘었다. 여주시는 5월 들어 전매제한이 풀린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분양권과 5·11대책 등 영향으로 152건(5월27일 기준)이 거래됐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거래량이 28건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급증한 수치다.
아파트 거래량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경기부동산포털 자료에 따르면 여주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월 말 기준 2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2건) 보다 약 25% 증가했다. 각종 호재로 분위기가 달아오른 두 지역에서 분양 예정인 주요 물량은 ▲쌍용 더플래티넘 광주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여주역세권 우남 퍼스트빌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광주나 여주 지역은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그동안 대중교통시설 부족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지역”이라며 “최근 확충된 교통시설과 호재 등으로 인해 강남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어 경기 남부의 대표 주거지역인 성남과 용인 등을 대체할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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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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