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번째 대책에 낙폭 줄인 강남..보합세로 돌아선 대구 아파트값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20·21번째 부동산 대책에도 강남 아파트값 낙폭은 줄어드는 추세다.
1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5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의 하락폭이 전 주에 비해 소폭 줄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강남 지역의 경우 일부 투자자들의 저점 인식, GBC 착공 호재 등이 있었지만 정부규제 및 경기 침체, 막바지 절세 급매물 출현 가능성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7주 연속 하락세
도봉·강북구도 10개월만에 마이너스
1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5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의 하락폭이 전 주에 비해 소폭 줄었다. 강남구의 아파트 변동률은 지난주 -0.23%에 이어 -0.15%, 서초구는 -0.24%에서 -0.16%로, 송파구는 -0.12%에서 -0.08%를 기록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강남 지역의 경우 일부 투자자들의 저점 인식, GBC 착공 호재 등이 있었지만 정부규제 및 경기 침체, 막바지 절세 급매물 출현 가능성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에서도 본격화됐다. 노원구의 경우 상계·월계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며 -0.02%의 변동률을 보였고, 4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하던 도봉구와 강북구도 각각 -0.02%와 -0.01%를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최근 정비창 개발이 발표된 용산구도 -0.06%를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코로나19로 침체했던 대구 아파트값이 회복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 지역 아파트값 변동률은 5주 만에 보합으로 전환됐다. 대구 아파트 전세가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4월 초부터 꾸준히 마이너스 혹은 보합을 보이던 대구 전세가는 이번주를 기점으로 0.02%를 기록하며 상승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정선거 제보에 1500만원 현상금' 민경욱 "좋은 일에 쓸 것..내 피를 뿌리겠다"
- 서현, 소녀에서 여인으로 '이렇게 섹시했나?' 화보 B컷도 매력만점
- '또 윤미향 맹폭' 김근식 "가히 '조국 우등생'..친일세력의 짓으로 몰아가"
- 김성령 '20년은 어려보이는 패션감각' 진짜 50대 맞아?
- "생활이 궁핍해.." 시신에서 금니 10개 뽑아 훔치던 장례지도사 검거
- "여기서 녹음파일 틀어?" 남편과 불륜 관계 여성 찾아가 뺨 때린 30대 '공소기각'
- 공적마스크 가격 200~300원 내린다
- '부정선거 제보에 1500만원 현상금' 민경욱 "좋은 일에 쓸 것..내 피를 뿌리겠다"
- 오늘부터 쓸 수 있는 재난지원금..사용처·차감순서는
- 윤미향 남편, '이용수 할머니 태도 바꾼 이유는 목돈' 글 올렸다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