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코로나19 속 수도권 부동산시장 '희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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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2·20 부동산대책 여파에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희비가 엇갈렸다.
8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6을 기록해 주택시장이 안정화됐던 지난해 5월(108.5)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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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6을 기록해 주택시장이 안정화됐던 지난해 5월(108.5)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 수치를 나타냈다.
낮아진 매수 심리는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올 1월20일을 기준으로 최근 4개월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하락세를 보이며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월에는 0.33%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2·3월에는 0.05%로 주춤세를 보였고 4월에는 –0.17%로 하락했다.
반면 경기·인천 지역은 상승세다. 1월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86%, 0.31%였으며 지난달에도 각각 0.85%, 1.45%로 상승세다.
경기 용인과 인천 송도에서는 단기간 높은 프리미엄도 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 ‘기흥역 더샵’ 전용면적 84㎡는 올 1월 7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3월에는 8억500만원에 거래돼 2달 만에 5000만원가량 올랐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84㎡는 지난달 9억원에 실거래 됐다. 이는 올 2월 6억94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몇 달새 2억원 이상이 오른 셈.
업계 관계자는 “규제·코로나19 여파로 부동산시장이 타격을 받았음에도 이들 지역이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수요자의 매수 유보 심리를 제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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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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