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교산·남양주왕숙2지구 MP 위촉.."연내 지구계획 신청"

이동희 기자 2020. 4.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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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가운데 하남교산, 남양주왕숙2 지구의 총괄 계획가(MP) 17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MP는 신도시의 지구계획 수립 단계에서 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LH는 사회적 요구가 3기 신도시 지구계획에 적극 반영되도록 2기 신도시 때보다 MP 규모를 2배 가까이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왕숙2지구는 구자훈 한양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고, 7개 분야 7인의 MP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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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계획가, 2기 신도시 때보다 2배 확대.."사회적 요구 적극 반영"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 전경.(뉴스1 자료사진)©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가운데 하남교산, 남양주왕숙2 지구의 총괄 계획가(MP) 17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MP는 신도시의 지구계획 수립 단계에서 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LH는 사회적 요구가 3기 신도시 지구계획에 적극 반영되도록 2기 신도시 때보다 MP 규모를 2배 가까이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하남교산지구는 허재완 중앙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10개 분야 10인의 MP를 위촉했다. 남양주왕숙2지구는 구자훈 한양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고, 7개 분야 7인의 MP를 위촉했다.

LH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세계적 수준의 도시조성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연내 지구계획 신청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정책목표 달성에 차질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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