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10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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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꽁꽁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2020년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17.6으로 전월 131.5보다 13.9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98.6 이후 10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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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꽁꽁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2020년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17.6으로 전월 131.5보다 13.9포인트(p) 하락했다. 전국은 127.6에서 115.6으로 12p 떨어졌다.
이 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소비자 행태변화 및 인지수준을 0~200 숫자로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상승 및 거래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98.6 이후 10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 133.6을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내렸다. 1월 118.5 찍고서 2월 122.7로 반등했으나 지난달 다시 110대로 내린 것이다.
수도권 심리지수는 121.5로 전월 135.7에 비해 14.2p 내렸다. 12.16 대책 이후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인천도 131.3으로 전월 140.2에 비해 8.9p 하락했다. 대전이 지난 2월 139.1에서 129.6으로 세종도 151.1에서 128.6으로 각각 9.5p, 22.5p하락했다.
코로나19 영향이 큰 대구는 109.2를 기록, 전월 123.1에 비해 13.9p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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