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오늘부터 시행..유력지역 강남3구 꼽혀

기자 2019. 10.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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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9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분양가 상한제 오늘부터 시행…'강남 3구' 1순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주택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늘(29일)부터 민간 아파트로 확대 시행됩니다.

상한제 대상은 서울 전 지역과 전국 31곳의 투기과열지역으로 이 중 상승세가 두드러진 곳을 정부가 정하고, 다음 달 초 적용지역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서울 국민주택 규모가 집값 올렸다

서울의 집값 상승을 주도한 것은 국민 주택형이라 불리는 전용 84㎡가 포함된 중형 아파트 매매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역의 중형 아파트 매매 중위 가격은 10억 7,835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나 급등하면서 주택시장의 상승을 이끌어낸 매수세가 상당수 실거주를 하려는 실수요자에 따른 것이란 분석입니다.

◇ 11월 아파트 입주물량 1.5만 가구

올 11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 5,000여 가구로 집계되면서 30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 10~11월 입주물량은 연속 줄어드는데, 전세시장도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입주물량 감소가 전세시장의 수급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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