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분양가 상한제 시행..첫 핀셋규제 예상 지역은?

■ 10월 25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분양가상한제 첫 핀셋규제 예상 지역은?

분양가상한제가 오는 29일 공포, 시행되는 가운데 첫 적용지역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주택법 시행령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중 지난 1년간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를 초과하거나 직전 2개월 월평균 청약경쟁률이 모두 5대 1 이상인 곳, 직전 3개월 주택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곳 중 하나의 요건이라도 충족되면 적용 대상인데요.

전문가들은 정부가 동별 핀셋 지정을 예고한 점을 감안해 서울 강남 4구와 마용성, 과천, 대구 수성구 등에 속한 지역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론 서울 강남구 대치 개포동과 서초구 반포 잠원 방배동, 송파구 신천동, 강동구 둔촌동, 용산구 한남동, 동작구 흑석 사당동, 과천, 대구시 수성구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 여전한 상승세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여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상승률은 0.15%를 기록하며 지난주와 유사하게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서대문구가 0.31%, 광진구 0.29%, 금천구 0.29%, 영등포구 0.26%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 폭이 소폭 높았습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을 기록했는데요.

서울은 전주 대비 0.04%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강남구와 광진구의 전세 상승률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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