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분양가상한제, 정동영 의원 "땅과 집은 공공의 것"

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9. 10.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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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50주 만에 최대 상승!”
한국감정원 자료(9월 23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이 50주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런 상승폭의 원인은 투자자들 사이에 ‘강남불패신화’가 퍼지면서 서울 거주자는 물론이고 지방 자산가들까지 강남4구에 몰리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7월 강남 4구의 거래 건수는 2,157건으로 서울 전체 증가분의 약 75%를 차지한다.

오늘밤 10시에 방송되는SBSCNBC ‘블루베리’는 지난 10월 1일 정부가 또다시 내놓은 부동산 정책에 대해 파헤쳐본다.

‘블루베리’는 한 주간의 이슈를 경제라는 프리즘을 통해 살펴보는 생활밀착형 프리미엄 경제 토크쇼다. 임윤선 변호사가 메인MC를 맡고 박정호 명지대 산업대학원 교수가 함께한다. 이번 회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의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김성달 국장 그리고 머니투데이 이코노미스트 최성근 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정동영 의원은 “강남에 기름 붓는 부동산 정책은 정책의 실패이자 정치의 실패다. 땅과 집은 공공의 것이다”며 현 상황을 따끔하게 지적했다. 박정호 교수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부동산을 처분해 노후를 대비하는 것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이 많다. 이제 부동산이 노후대비뿐만 아니라 자녀교육,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변모됐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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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정부는 집값 안정화를 이룰 수 있을 지 ‘강남불패?!분양가상한제 효과 있을까’편은 17일 밤 10시 SBSCNBC <블루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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