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앞에도 상승폭 이어가는 서울 아파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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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아파트 매매 전단지가 붙어있다.
서울 아파트값이 소폭의 오름세를 유지하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0.03% 올라 지난 7월 첫째 주 이후 11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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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아파트 매매 전단지가 붙어있다.
서울 아파트값이 소폭의 오름세를 유지하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0.03% 올라 지난 7월 첫째 주 이후 11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서초구(0.04%)와 강남구(0.03%), 송파구(0.03%) 등 강남 3구는 직전 주보다 0.01%p씩 오름폭이 커졌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같은 현상을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 예고로 하락했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공급 부족을 우려했던 신축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2019.9.15/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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