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로 전철역까지'..3기 신도시 교통대책 연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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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주지에서 전동 킥보드 등 1인용 이동 수단을 타고 전철역이나 버스 승강장으로 이동하는 교통 대책 연구에 나선다.
이 연구용역의 정확한 명칭은 '3기 신도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모빌리티(개인형이동수단) 도입·특화계획 수립 연구용역'이며 예산으로 약 4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모빌리티는 전동 킥보드와 전동 휠, 전기 자전거 등 전기로 움직이는 1인용 이동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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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정부가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주지에서 전동 킥보드 등 1인용 이동 수단을 타고 전철역이나 버스 승강장으로 이동하는 교통 대책 연구에 나선다.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다음 달 20일 원동기장치자전거(킥보드)로 분류되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공유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연구 용역 입찰 공고를 개시한다.
이 연구용역의 정확한 명칭은 '3기 신도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모빌리티(개인형이동수단) 도입·특화계획 수립 연구용역'이며 예산으로 약 4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모빌리티는 전동 킥보드와 전동 휠, 전기 자전거 등 전기로 움직이는 1인용 이동 수단이다. 정부가 차량 중심의 교통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과 운전면허 면제 등 각종 법규를 완화하면서 이용자가 늘고 있다.
LH는 3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교통시설의 적기 조성이 필수적이며 특히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도시내외 교통정체로 비롯되는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경기도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4곳에 도입될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는 서울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 대책이 아닌 단거리 교통 대책에 불과해 실효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이용자의 대부분이 관련 면허를 취득하지 않아 안전사고 등의 리스크가 큰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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