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9.2조 규모 사업 발주..13만명 일자리 창출 기대

김종윤 기자 2018. 2.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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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961건, 9조2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

LH는 올해 9조2000억원에 달하는 2018년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운태 LH 계약단장은 "공공부문 최대 규모 발주로 건설업계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용역 발주를 차질 없이 시행해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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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로드맵' 적극 수행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961건, 9조2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 이를 통해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약 13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LH는 올해 9조2000억원에 달하는 2018년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공사가 4조8000원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어 Δ토목공사 1조8000원 Δ전기·통신공사 1조4000원 Δ조경공사 5000억원이다.

특히 LH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이면서 민간참여를 활성화하는 사업방식 다각화로 3조8000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5조원·지방 4조2000억원이다.

정운태 LH 계약단장은 "공공부문 최대 규모 발주로 건설업계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용역 발주를 차질 없이 시행해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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