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 가격, 많이 올랐다!
[경향신문] 올해도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보다 중소형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아 정부 규제 대책을 빗겨가는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중소형 아파트는 중대형 아파트 대비 매매거래량이 많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자료에 따르면, 상반기(1월~6월)에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0만3218건으로 이 중 중소형 주택형(전용 85㎡이하)은 83%(8만5572건를 차지한 반면, 중대형(전용 85㎡초과)는 17%(1만7646가구)밖에 거래되지 않았다.
매매거래가 활발한 만큼 중소형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도 높다. 최근 고덕신도시 개발과 SRT지제역 개통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살아난 평택시의 경우에도 동일 단지 내에서 중소형과 대형의 시세 상승폭 차이가 확연히 다르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에서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평택은 100% 중소형 아파트로 연내 내집마련을 고민중인 주택수요자라면 관심가져 볼 만 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 33개동, 전용면적 64~101㎡로 구성된 총 2807가구 규모(1차 822세대, 2차 1,443세대, 3차 542세대)로 경기권에서는 보기 드문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최근 본격적으로 개발속도를 내고 있는 고덕산업단지가 가까이 있다. 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세계 최대 규모(총 392만8000㎡)의 삼성 반도체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하면서 직주근접 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이곳은 규모도 아시아 최대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상의 생산,고용유발계수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 평택 18라인이 가동되면 총 26조원의 생산 유발과 15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평택 도심을 가로지르고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가 인근에 있어 도로 교통망이 편리하다. 특히 고덕산업단지와 1번 국도를 연결하는 기반시설인 고덕산단 진입도로 사업도 2018년 완공 예정에 있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관련 종사자들의 출퇴근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덕산단 진입도로는 총 2.79km의 왕복 4차선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삼성전자 진입로와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편리하다. 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동탄과 판교, 분당 등 수도권 교통 편의성도 높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 반도체 공장이 본격 가동하면서 이곳으로 출퇴근하려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1차에서 3차로 이어지는 총 280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라는 프리미엄에다 SRT 지제역 수혜단지로서의 수도권 교통 편의성 증대로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모델하우스는 현장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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