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폭 '확대'..6·19 대책 약발 다했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확대되면서 일각에서는 6·19 부동산 대책 약발이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29% 올라 전주(0.20%) 보다 상승폭이 0.09%포인트 확대됐다.
6·19대책 전 0.32%였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대책 발표 후 2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0.17%→0.16%)되다가 전주 0.20% 오른데 이어 이번 주 0.29%로 상승폭을 키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확대되면서 일각에서는 6·19 부동산 대책 약발이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29% 올라 전주(0.20%) 보다 상승폭이 0.09%포인트 확대됐다.
6·19대책 전 0.32%였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대책 발표 후 2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0.17%→0.16%)되다가 전주 0.20% 오른데 이어 이번 주 0.29%로 상승폭을 키웠다.
자치구별로 Δ성동(0.64%) Δ송파(0.55%) Δ금천(0.46%) Δ동작(0.46%) Δ노원(0.43%) Δ강동(0.37%) Δ강북(0.35%)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 위주로 매매값이 상승했다. Δ일산(0.19%) Δ평촌(0.13%) Δ분당(0.11%) Δ산본(0.04%) Δ판교(0.04%) Δ광교(0.03%) 등의 순이다. 일산은 주엽동과 마두동 일대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고 평촌은 소형 아파트 위주로 값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Δ광명(0.22%) Δ안양(0.16%) Δ하남(0.13%) Δ과천(0.12%) Δ고양(0.10%) Δ구리(0.10%) Δ부천(0.08%) 순으로 상승했다.
lyj@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지지율 20%…부정평가 이유는 ‘김여사 문제’ [갤럽]
- 신원식 “러, 北 파병 대가로 방공망장비·대공미사일 지원”
- 김정숙 여사, 검찰 소환 통보 불응…“무리한 정치 탄압”
- 검찰, ‘100억대 배임 등 혐의’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조병규 우리은행장 교체 가닥…‘차기 행장’은 내주
- 중국, 무비자 입국기간 30일로 확대…일본도 비자 면제
- 올림픽공원의 가을도 깊어간다
-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률 82%…젊은층 소비 증가”
- 서울의대 교수들 “의정갈등 후 의학연구 시간 3분의 1 수준 감소”
- ‘의료계 블랙리스트’ 만든 사직 전공의, 첫 재판서 혐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