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6·19 무풍지대 인천, 부동산시장 훈풍

2017. 7. 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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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인천 분양시장에 청약자가 몰리고 있다. 6·19 부동산 대책에서 비껴나면서 강화된 대출 규제·전매 제한 등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30일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사진)엔 주말 3일간 3만8000여 명이 몰렸다.

이어 지난 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977가구 모집에 1만499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7.3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근 5년간 송도에 선보인 아파트 중 최초로 청약자 1만 명 이상이 몰렸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도 1242실에 4만5516명이 몰려 최고 113.1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수요자뿐 아니라 6·19 대책의 반사이익을 노리는 투자자까지 가세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송도는 청약 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아파트는 계약 후 6개월, 오피스텔은 계약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는 규제 반사이익 기대감에 분양시장은 물론, 기존 주택시장까지 훈풍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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