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알짜 부동산매물은 인천에서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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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년 부동산 시장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인천이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 발표에 따른 상대적 수혜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에 발맞춰 검단새빛도시, 미단시티 등 주요 개발지구에 대한 토지 공급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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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인천시가 내년 부동산 시장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발표한 11·3부동산대책으로 서울 경기 부산 세종시 등이 규제를 받게 된 가운데 인천은 규대 대상에서 제외돼 상대적으로 투자수요가 몰릴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에는 부동산 투자 유망지가 몰려 있어 이번 규제책으로 인한 상대적 수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과 가장 인접한 검단새빛도시와 영종도 미단시티 카지노리조트, 송도국제도시다.
인천도시공사는 이와 관련 12월 1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보유토지 매각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2017년도 주요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공급일정을 설명한다. 현재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사전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상당수 기업들이 상업용지 등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도시공사는 새해 판매목표를 1조 5000억원으로 잡고 부지개발에 박차를 가해 내년에 매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물은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가 들어서는 영종도 내 미단시티 등 공사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지구내 다양한 용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이 적정한 가격으로 좋은 용지를 살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인천이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 발표에 따른 상대적 수혜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에 발맞춰 검단새빛도시, 미단시티 등 주요 개발지구에 대한 토지 공급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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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mkhj5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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