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최순실 일가 재산 취득과정 확인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받은 최순실씨와 주변 인물의 재산 형성 과정에 탈세 혐의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청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책질의에서 "최씨 일가의 법인 운영이나 재산 취득과정을 국세청에서 잘 살펴보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세금 탈루사실이 확인되면 국민이 걱정하지 않게 세법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받은 최순실씨와 주변 인물의 재산 형성 과정에 탈세 혐의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청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책질의에서 "최씨 일가의 법인 운영이나 재산 취득과정을 국세청에서 잘 살펴보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세금 탈루사실이 확인되면 국민이 걱정하지 않게 세법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청장은 정씨가 해당 주택 구입비용과 관련한 증여세를 낸 사실이 있냐는 질문에 "우리가 직접 확인해보려 했지만 독일에선 제3자가 부동산 등기부를 뗄 수 없어 문서 확인을 못했다"면서도 "정씨가 증여세를 납부한 이력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주한 기자jha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