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대농·신안주택 재건축..힐스테이트 브랜드 들어선다

LSinfo 2015. 8.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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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동 시세 상승폭 높아…대농·신안주택 재건축 단지 등 문의 多

[온라인부] 하반기 서울 동대문구 브랜드 아파트 분양 대전을 앞두고 열기가 뜨겁다. 동대문구 내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막힘 없이 진행되고 있는데다 대형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해 브랜드 아파트를 대거 공급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동대문구 부동산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이어서 실수요자를 비롯해 투자자 중심으로 분양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동대문구 5곳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 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답십리동 대농·신안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를 시작으로 전농11구역, 답십리 18구역, 이문휘경뉴타운 2구역, 답십리 14구역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이 모든 사업장의 시공사가 현대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SK건설 등 대형건설사가 참여해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

며칠 전 방문한 동대문구 이곳 저곳에는 햇볕이 가시지 않는 더위에도 재개발·재건축 조성사업이 한창 이었다. 제일 먼저 방문한 답십리동 대농·신안 단독주택 재건축 부지에는 철거 공사를 진행하는 인부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고 흙을 나르는 덤프 트럭 및 포크레인 등의 모습도 포착할 수 있었다.

동대문구 이곳 저곳을 걷는 동안 부동산 중개업소가 여럿 보였다. 최근 재개발·재건축 조성사업으로 주목을 받아서 인지 중개업소 안에는 상담하는 사람들이 여럿 보였다.

문을 열고 들어가 만나본 중개업소관계자들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동대문구가 新르네상스를 연상케 할 만큼 주거지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답십리동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동대문구는 오래된 주택과 건물로 낙후된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전농·답십리뉴타운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이 이뤄지면서 높은 아파트와 친환경적 도시 조성으로 과거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롭게 재정비 될 것 이다”라며 “투자자들의 전화 문의나 현장 방문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동대문의 집값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의하면 8월 현재 동대문구 아파트 3.3㎡당 가격은 1282만원으로 지난 2년 전(2013년 8월)에 비해 6.74% 올랐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이후 13개월 연속 상승인데다 서울 평균 상승률(6.24%)을 웃도는 수치다.

특히 1개 재건축 단지(대농·신안주택)와 2개의 재개발 지역(답십리 14·18구역)이 있는 답십리동은 2년 동안 아파트 매매값이 16%(3.3㎡당 1142만원→1325만원)나 상승했다. 동대문구 평균 상승률 보다 약 2.5배 높은 수치다.

동대문구 중에서도 높은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답십리동이 주목되면서 이곳에서의 분양 소식에 주택수요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 한곳이 현대건설이 오는 8월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청계"다.

"힐스테이트 청계"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40~84㎡ 총 764세대 규모로 이 중 48~84㎡ 50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서울 도심권이 10분대, 강남권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인접해 서울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췄다.

특히 힐스테이트 청계는 단지 바로 남측으로 청계천이 인접하고 간데메공원, 용답휴식공원,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풍부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홈플러스·롯데백화점·롯데마트·동부시장·동대문구청 등의 편의시설도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여건으로는 신답초·전농초·숭인중·동대문중 등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내 구립독서실(예정)을 비롯해 놀이방·도서관·장난감 대여·보육서비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교육 및 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서울 도심권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권에 웃돈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시장 분위기가 좋다”며, “현재 동대문구의 전세가 비율도 75%를 상회하고, 더블 역세권의 교통망 및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청계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현장부지)에 오는 8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문의 02- 3394-7700

LSinfo (onli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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