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표 행복주택]유수지 3곳..주제별 테마로 개발

양길모 2013. 5. 20. 14: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동·잠실·송파지구 등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박근혜표 행복주택 시범지구 7곳 가운데 3곳은 양천구 목동지구, 송파구 잠실지구 등 유수지 3곳이 선정됐다.

◇목동지구... '물(水)과 문화예술 공간'

목동지구는 복개유수지로, 사업면적 10만5000㎡에 2800호가 건설된다.

이 지역은 현재 대규모의 공영주차장, 쓰레기선별장, 테니스장 등 다수의 공공시설이 무질서하게 산재돼 있어 현재의 유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기존 공공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물과 문화를 주제로 자원순환센터와 연계한 물 테마 홍보관 및 친수공간과 목동 문화예술거리 등이 조성된다.

◇잠실지구... '스포츠와 공동체문화 공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원인 잠실지구는 유수지로, 사업면적은 7만4000㎡에 1800호가 들어선다.

이 지역은 현재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으로, 본래의 홍수위 조절 등 방재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체육공원 등 스포츠와 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송파지구... '활기찬 오픈마켓 공간'

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원인 송파지구는 사업면적 11만㎡에 1600호를 건설된다.

지난 1987년 탄천변에 조성된 송파유수지는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지하철 8호선 송파역, 가락시장 등과 인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특성을 살려 활기차게 생동할 수 있는 오픈마켓을 기본 콘셉트로 조성된다.

친근한 이미지의 벼룩시장을 통한 자발적인 교류를 유도하고 화합과 배움을 위한 복합문화센터와 도서관을 건립함으로써 나눔과 교감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dios102@newsis.com

<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