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표 행복주택]유수지 3곳..주제별 테마로 개발
목동·잠실·송파지구 등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박근혜표 행복주택 시범지구 7곳 가운데 3곳은 양천구 목동지구, 송파구 잠실지구 등 유수지 3곳이 선정됐다.
◇목동지구... '물(水)과 문화예술 공간'
목동지구는 복개유수지로, 사업면적 10만5000㎡에 2800호가 건설된다.
이 지역은 현재 대규모의 공영주차장, 쓰레기선별장, 테니스장 등 다수의 공공시설이 무질서하게 산재돼 있어 현재의 유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기존 공공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물과 문화를 주제로 자원순환센터와 연계한 물 테마 홍보관 및 친수공간과 목동 문화예술거리 등이 조성된다.
◇잠실지구... '스포츠와 공동체문화 공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원인 잠실지구는 유수지로, 사업면적은 7만4000㎡에 1800호가 들어선다.
이 지역은 현재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으로, 본래의 홍수위 조절 등 방재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체육공원 등 스포츠와 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송파지구... '활기찬 오픈마켓 공간'
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원인 송파지구는 사업면적 11만㎡에 1600호를 건설된다.
지난 1987년 탄천변에 조성된 송파유수지는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지하철 8호선 송파역, 가락시장 등과 인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특성을 살려 활기차게 생동할 수 있는 오픈마켓을 기본 콘셉트로 조성된다.
친근한 이미지의 벼룩시장을 통한 자발적인 교류를 유도하고 화합과 배움을 위한 복합문화센터와 도서관을 건립함으로써 나눔과 교감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dios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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