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호선 요금인상 계획 철회 다행"
박진준 2012. 5. 9. 13:56
서울시메트로9호선(메트로9)이 오늘(9일) 대국민 사과 후 지하철 9호선 요금인상 계획을 철회한 것에 대해 서울시가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그 동안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민들에게 우려와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지휘·감독기관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메트로9호선 측에 "이번 사례를 반성의 계기로 삼아 공공시설을 운영하는 공익사업자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해 다시는 민간투자논리에 의해 멈추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윤 본부장은 "그 동안 언론과 의회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조율하면서 시민의 이익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민자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구조적인 문제점을 점검하고 합리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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