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혹평' 김민재, 프리미어리그 이적설 급부상…첼시-뉴캐슬 '관심'

조회 632025. 4. 18.

바이에른 뮌헨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김민재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풋메르카토'는 1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시즌을 보낸 김민재가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수 있다. 그는 올여름 이적에 열려 있으며,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복수의 PL 팀들이 이미 그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김민재는 지속적인 아킬레스건 통증과 팀 내 수비진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 저하를 겪으며 독일 현지 언론으로부터 강한 비판에 직면했다. 뮌헨의 '위험 요소', '최악의 수비수'라는 혹평까지 쏟아지며 방출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의 잦은 실수를 지적하며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김민재의 가치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풋메르카토'는 "한 세리에A 구단도 관심을 보였으나, 김민재는 새로운 리그 이적을 선호하며,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선호하는 옵션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이미 나폴리에서 리그 우승을 이끈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뮌헨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던 검증된 수비수다. '스카이스포츠'의 전망처럼 뮌헨이 김민재 매각에 열린 태도를 취한다면, 그의 PL 이적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

김민재의 PL 이적은 한국 축구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뛰어난 빌드업 능력과 빠른 발은 PL의 빠른 템포와 강한 압박에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또한, 손흥민과의 맞대결은 PL의 새로운 흥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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