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개인사와 부상 여파로 투헬 감독 체제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김민재.
그래도 올 시즌 콤파니 감독으로 바뀌며 출발이 좋았다.
전술적으로 김민재의 강점을 살린 데다 주전 센터백들이 계속해서 부상으로 이탈하며 뮌헨 부동의 주전으로 거듭났다.

실제로 주요 지표에서 뮌헨 센터백들 중 대부분 1위를 기록한 김민재.
하지만 역으로 너무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아킬레스건 통증을 달고 뛰며 본인의 100%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이 눈에 띄었다.
인터밀란과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김민재의 수비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자 현지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고, 이적설까지 계속해서 발생하는 중이다.

결국 이 모든 게 팀 사정상 부상을 달고 뛰어 벌어진 문제다.
그럼에도 마인츠전에서 또 한 번 선발 출전한 김민재.
센터백이 없는 팀 사정상 무리해서라도 김민재의 출전이 필요했다.
다행히 마인츠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뮌헨이 전반에 2-0으로 앞서가자 콤파니 감독은 하프 타임 이른 시간 김민재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실제로 경기가 끝나고 아킬레스 건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한 김민재.
센터백을 하프 타임에 휴식 차 교체 아웃시킬 정도면 현재 몸상태가 심각하단 의미다.
그럼에도 전반전 팀의 무실점을 이끌며 제 몫을 다한 게 대단할 따름이다.

하지만 경기 후 자신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경기력에 영향이 가는 건 핑계라고 밝힌 김민재.
워낙 마인드가 좋은 선수인 만큼 빠르게 몸상태 회복해서 더 좋은 활약 보여주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