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역량 부족했다”…2차전 기세 이어가지 못한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의 쓴웃음 [WKBL PO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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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내 역량이 부족했던 것 같다."
아쉽게 분패한 김완수 청주 KB스타즈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김 감독이 이끄는 KB스타즈는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위성우 감독의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에 49-51로 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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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내 역량이 부족했던 것 같다.”
아쉽게 분패한 김완수 청주 KB스타즈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김 감독이 이끄는 KB스타즈는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위성우 감독의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에 49-51로 분패했다.
아쉬운 결과였다. 전반전이 끝났을 당시만 해도 KB스타즈는 32-23으로 앞서 있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우리은행의 거센 반격에 직면했고, 39-41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이해야 했다.
그렇게 펼쳐진 운명의 4쿼터. KB스타즈는 끊임없이 추격을 노렸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벽은 높았고, 결국 쓰라린 패전과 마주하게 됐다.
경기 후 김완수 감독은 “봄 농구 한다고 팬들과 약속했었다. 팬 분들이 너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셨는데, 승리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내 역량이 부족했던 것 같다. 집중있게 지시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어 “3쿼터에 흐름을 넘겨준 것이 가장 아쉽다. 4쿼터에도 충분히 반등할 수 있는 오픈 찬스가 왔었는데, 상대가 들어간 반면 우리는 안 들어갔다. 너무 아쉽지만, 끝난 것은 아니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해서 홈 팬들에게 좋은 경기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채은, 양지수, 이윤미는 자기 몫을 다했다. 우리 팀의 에너지 역할을 잘했다. 모두 잘했지만 (이)채은이가 자신감 있게 해줬다”면서 “다른 선수들은 슛을 주저했던 부분이 있었다. 더 자신있게 던졌으면 좋겠다. 본인 찬스 때 패스해서 흐름이 끊긴 점이 있었다. 자신감을 더 심어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코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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