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컵은 없지만 통장은 두둑”...PGA 제네시스 대회서 무관의 제왕들이 벌어들인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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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상위권에 '우승 없는 억대 연봉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우승컵은 없지만 상금으로는 억대 자산가가 된 이들의 독특한 이력이 눈길을 끈다.
트링갈리는 PGA 투어 338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LIV 골프로 떠나기 전까지 1,731만 달러(약 250억원)를 벌어들였다.
우승은 없더라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면 충분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은 투어의 또 다른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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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공동 3위(9언더파)로 마감한 패트릭 로저스는 PGA 투어 287경기에 출전하고도 우승이 없는 현역 최다 출전 선수다. 준우승만 4차례, 누적 상금은 1,706만 달러(약 246억원)를 기록 중이다.
공동 5위에 오른 토미 플리트우드는 147개 대회 무승 기록 속에서도 2,582만 달러(약 372억원)의 상금을 쌓아 '우승 없는 최다 수입'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DP 월드투어에서는 7승을 거뒀지만 PGA 투어에서는 준우승 5회가 최고 성적이다.
같은 공동 5위의 데니 매카시도 194개 대회 1,859만 달러(약 268억원)라는 특별한 기록을 갖고 있다. 한국의 안병훈 역시 207개 대회 1,917만 달러(약 276억원)로 두 부문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독특한 기록은 캐머런 트링갈리가 세운 전설적인 수치에 가려있다. 트링갈리는 PGA 투어 338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LIV 골프로 떠나기 전까지 1,731만 달러(약 250억원)를 벌어들였다. 현재 '우승 없는 최다 수입' 기록은 플리트우드가 보유하고 있지만, '우승 없는 최다 출전' 기록은 여전히 트링갈리의 몫이다.
이들의 기록은 PGA 투어의 두터운 상금 구조를 보여준다. 우승은 없더라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면 충분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은 투어의 또 다른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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