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4위+컵 대회 탈락’…‘UEL 우승 중요성 강조’ 아모림 감독 “시즌 이어갈 에너지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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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뱅 아모림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중요성을 강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UEFA UEL 16강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붙는다.
맨유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위해 UEL 우승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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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현우]
후뱅 아모림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중요성을 강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UEFA UEL 16강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붙는다. 1차전은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맨유에 중요한 일정이 다가온다. 맨유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위해 UEL 우승이 필요하다. 현재 리그는 14위에 위치해 있어 사실상 유럽 대항전 진출권 순위 진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남은 가능성은 UEL 우승이다. 트로피와 함께 UCL 티켓 사냥에 나선다.
소시에다드전을 앞두고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메이슨 마운트가 팀 훈련에 복귀한 것. 마운트는 작년 12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지금까지 재활에 매진했다. 그리고 3개월 만에 훈련에 복귀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경기에는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아모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마운트는 아직 이르고, 레니 요로는 출전할 수 없다. 해리 매과이어도 이번 경기는 뛸 수 없지만, 일요일에는 합류할 수 있길 바란다. 마누엘 우가르테는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요로는 장기 부상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와 다음 경기는 뛸 수 없다”라며 부상자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한편, UEL 우승이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평가했다. 그는 “우리는 다음 시즌을 대비한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물론 UEL이 남아 있고, UCL 진출도 가능하다.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계획이 바뀔 수도 있다. 하지만 계획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유형의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런 맥락에서 UEL 우승은 중요하다. 시즌을 이어갈 더 많은 에너지를 줄 수 있다. 시즌 전체를 크게 바꾸지는 않겠지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소시에다드전을 대비하는 선수들의 자세도 밝혔다. 아모림 감독은 “이 클럽에서 뛰는 톱 플레이어라면, 심지어 나조차도… 사람들은 내가 이 클럽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훈련장에서 보면 선수들이 이 경기를 정말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특히 소시에다드전에 대해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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