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여행을 끝내고 본업 모먼트로 돌아왔다.
지난 6일, 한예슬은 자신의 SNS에 촬영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분장실에서 풀메이크업을 한 채 독보적인 미모를 뽐내고 있으며,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촬영에 몰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한 동안 미모와 독보적인 아우라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예슬은 지난해 5월 공개 열애 중이었던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특히 사실상 한예슬이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없이, 이번엔 홀로 열일 모드!
한예슬은 최근 남편 류성재와 LA에서 달달한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었다.
특히 두 사람은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며, 그 누구보다 행복한 세 식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번엔 남편 없이 오롯이 본업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프로페셔널한 촬영 현장 속 그녀의 모습에 팬들은 "여전히 최강 비주얼" "한예슬의 전성기는 현재진행형"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예슬의 연예계 입성 스토리는 전설적이다.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그야말로 스타 등용문이었고, 한예슬이 속했던 ‘죽음의 4조’는 한지혜, 김빈우, 소이현, 공현주가 함께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조였다. 당시 모두가 뛰어난 비주얼과 실력을 갖췄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한예슬이었다.
이후 그녀는 시트콤 ‘논스톱 4’에 캐스팅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현빈, 전진, 앤디, 장근석 등과 함께하며 당대 청춘스타로 자리 잡았고,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누구나 부러워할 것 같던 한예슬의 톱스타 생활에도 아픔이 있었다. 한 방송에서 그녀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슈퍼모델 대회에서 입상하고, ‘논스톱 4’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예상치 못한 악성 루머와 ‘연예인 X파일’ 같은 허위 사실들로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그녀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익명의 루머보다도, 주변 사람들이 "그거 사실이야?"라고 물어볼 때였다고. 가장 친했던 이들에게까지 의심받는 경험은 큰 충격이었지만, 한예슬은 이를 극복하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
결혼 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한예슬. 그녀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예슬은 앞으로도 연기, 패션, 그리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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