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번호 따서 만난 첫 데이트가 "상견례"였다는 탑배우

헬스장에서 시작된 운명 같은 첫 만남

박신양은 후배의 초대로 부산에 갔다가 한 호텔 헬스장에서 지금의 아내 백혜진 씨를 처음 만났다.

운동 중 안경을 벗은 상태라 사람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러닝머신 위의 백혜진 씨를 보는 순간, 결혼할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첫 데이트가 상견례처럼… 어머니와 남동생까지

박신양이 용기를 내어 약속한 첫 데이트에는 놀랍게도 백혜진 씨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함께 나왔다.

당시 백혜진 씨는 21살 대학생이었고, 국내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 집안 출신. 또 아버지는 해외 항공사 한국 지점을 운영하고있을 만큼 대단한 집안이었다.

첫 데이트가 상견례 분위기로 이어졌지만,박신양의 신사적인 매너와 진심 어린 태도에 백혜진 씨 가족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졌다.

만남 6개월 만에 결혼, 그러나 이어진 뜻밖의 루머

박신양과 백혜진 씨는 만남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결혼 후, 아내를 둘러싼 과거 혼인신고 이력이 알려지며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아내가 과거 연인의 유학 문제로 부모 몰래 혼인신고를 했다가, 법원에서 사실혼이 아니라고 인정받아 혼인무효 판결을 받은 사건이었다.

이미 정리된 일이었지만, 결혼 후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동안 악성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사랑을 믿었던 박신양,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진 행복

당시를 회상하며 박신양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사랑하는 사람까지 선물처럼 만나게 돼 과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운명처럼 시작된 만남은 수많은 오해와 루머를 넘어, 지금까지 단단하고 조용한 행복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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