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프리킥' 나초, "오래 생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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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전 대승의 포문을 연 나초 페르난데스(27, 레알 마드리드)가 기습 프리킥 골에 대해 설명했다.
나초는 1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세비야와 경기서 전반 10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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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세비야전 대승의 포문을 연 나초 페르난데스(27, 레알 마드리드)가 기습 프리킥 골에 대해 설명했다.
나초는 1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세비야와 경기서 전반 10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나초의 득점은 조금 논란이 됐다. 페널티박스 바깥 정면에서 마르코 아센시오가 세비야 수비진에게 파울을 당하면서 프리킥이 선언됐다. 세비야 선수들은 아센시오를 일으켜 주느라 수비벽을 미처 쌓지 않았다. 이를 본 나초는 주저없이 오른발로 감아찼고 세비야 골망을 흔들었다.
세비야 선수들은 그때서도 크게 반응하지 않다가 뒤늦게 항의했다. 그러나 주심은 나초의 프리킥이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고 골로 인정했다.
나초는 경기 후 스페인 언론 '아스'를 통해 "순간적으로 판단했다. 세비야 선수들의 위치가 잘못된 것이 보였고 길게 생각하지 않고 슈팅했다"며 "그 골이 승리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나초의 프리킥에 대해 "그는 1초 만에 골을 넣을 수 있는 생각을 해냈다. 그것이 나초가 가진 영리함"이라고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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