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 위 고’ 단독, 레알 마드리드 전설 루트 밟는다…6년 초장기 재계약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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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아센시오(22)가 레알 마드리드와 초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 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아센시오와 계약을 2031년 6월까지로 연장할 계획이며, 이는 여름에 이뤄질 전망이다"라며 "현재 계약은 아카데미 시절 체결한 계약에 있는 연장 조항을 발동한 것이다. 지금 아센시오는 2029년까지 구단과 계약 유효하며, 5,000만 유로(약 790억 원) 방출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은 사라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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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라울 아센시오(22)가 레알 마드리드와 초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 시점은 다가올 여름이며, 계약 기간은 6년이 예상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 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아센시오와 계약을 2031년 6월까지로 연장할 계획이며, 이는 여름에 이뤄질 전망이다”라며 “현재 계약은 아카데미 시절 체결한 계약에 있는 연장 조항을 발동한 것이다. 지금 아센시오는 2029년까지 구단과 계약 유효하며, 5,000만 유로(약 790억 원) 방출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은 사라졌다”라고 보도했다.
한동안 센터백 문제를 겪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아센시오가 갑자기 등장하면서 문제를 해결했다. 에데르 밀리탕(27)이 전방 십자인대(ACL) 부상으로 이탈한 와중에 데이비드 알라바(32)는 전성기 시절 기량을 잃었다. 안토니오 뤼디거(32) 홀로 분투하고 있었는데, 젊은 아센시오가 레알 마드리드의 희망이 됐다.
이번 시즌 아센시오는 공식전 30경기(2도움)에 나서며 주전급 선수로 도약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그는 리그뿐 아니라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큰 경기에 꾸준히 모습을 비추고 있다. 정확한 판단력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카를로 안첼로티(65·이탈리아)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아센시오는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가치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7월 30만 유로(약 47억 원)에 불과했던 그의 가치는 현재 3,000만 유로(약 473억 원)까지 치솟았다. 무려 100배나 오르며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이번 3월 A 매치를 앞두고 스페인 국가대표팀 명단에 발탁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어떻게든 아센시오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기존 계약에 있는 계약 연장 조항을 활용해 여유가 생긴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을 마친 뒤 아센시오 측과 대화할 계획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더욱더 긴 계약 기간과 높은 바이아웃 금액을 설정할 거로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이 아센시오에게 관심을 드러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전혀 급하지 않다. 아센시오 본인도 레알 마드리드 잔류만을 생각하고 협상이 일사천리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로마노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별도의 새 계약을 이미 논의하고 있었다. 아센시오가 레알 마드리드에 머물고 싶어 하기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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