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복귀 노리자 곧바로 붙잡는다...‘931골’ 레전드와 재계약 필사적→2027년까지 동행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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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를 붙잡으려고 2027년까지 재계약을 제안했다.
이미 호날두가 불혹임에도 다년 계약을 제시하며 그와 계속 동행하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이탈리아' 소속 잔루이지 롱가리 기자가 10일(한국 시각) 보도한 소식에 따르면, 알나스르는 호날두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호날두의 빼어난 활약이 지속되자, 알나스르는 어떻게든 그와 재계약을 이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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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알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를 붙잡으려고 2027년까지 재계약을 제안했다. 이미 호날두가 불혹임에도 다년 계약을 제시하며 그와 계속 동행하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이탈리아’ 소속 잔루이지 롱가리 기자가 10일(한국 시각) 보도한 소식에 따르면, 알나스르는 호날두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호날두는 오는 2025년 6월에 알나스르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알나스르는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유효한 2년 재계약을 제시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구단인 알나스르로 이적했다. 알나스르는 호날두에게 연봉 1억 7,000만 파운드(약 3,199억 원)를 약속하며 그에게 최고 대우를 해줬다. 사우디로 자리를 옮긴 호날두는 알나스르에서 3시즌 동안 104경기 출전해 94골과 19도움을 쌓았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의 빼어난 활약이 지속되자, 알나스르는 어떻게든 그와 재계약을 이룰 계획이다. 계약 기간이 2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파격적인 2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호날두가 당장 은퇴해도 이상할 거 없는 나이임에도 다년 계약을 내밀며 선수를 설득하기로 했다. 선수 생활 연장 의지가 충분한 호날두에게도 구미가 당길 제안이다.
최근 유럽 현지에서는 호날두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서는 구단으로 이적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FIFA가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임시 이적시장을 열기로 해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등 대회에 참가하는 구단에 합류할 수 있다.
그러면서 알나스르와 재계약 여부가 불확실했는데, 알나스르가 이적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였다. 호날두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경우, 그의 목표인 통산 1,000골과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다. 호날두는 두 목표를 바라보며 선수 생활을 연장하고 있다.
호날두는 스포르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을 거치며 프로 통산 931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 클럽 공식전 50골을 넣은 데다, 이번 시즌도 30골을 넣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18골이나 기록해 알나스르와 2년 계약을 체결한다면 해당 기간 안에 충분히 1,000골 기록에 도달할 거로 예상된다.
사진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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