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셀프 인테리어에 제격! 헌팅 트로피 만들기
봄날은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반면 사무실은 넘나 겨울인 것!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헌팅 트로피를 제작해보았습니다~
헌팅 트로피란?
직접 사냥한 동물을 박제해서
전시하는 것이라고 해요~
하지만 우리는 나라사랑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니,
봄맞이 인테리어를 하는 차원에서
우드락으로 사슴 헌팅 트로피를 만들어봅시다!
◆ 헌팅 트로피 준비물
저는 도안들을 구분하기 쉽도록 정리했고,
좀 더 크게 하고 싶어서 A3 사이즈로 인쇄했어요~
본격적인 사슴 헌팅 트로피 만들기!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 STEP 1. 도안 따라 오리기
먼저 도안의 검은선을 따라
싹둑싹둑 가위질을 해주세요.
종이를 오리고 오리다 보니
끝이 없는 것ㅠ_ㅠ
열심히 가위질을 해서
손에 마비가 올 때까지 완성!
◆ STEP 2. 우드락에 도안 붙이기
지금까지 오렸던 도안을
우드락에 붙여주세요~
안쪽보다는 바깥쪽 위주로
꼼꼼하게 풀칠을 해줘야
나중에 열선 커터기(또는 칼)로
깔끔하게 자를 수 있어요!
또다시 오랜 시간을 들여서
우드락에 도안 붙이기 미션 클리어★
이제, 잘라봅시다!
◆ STEP 3. 자르기
열선 커터기(또는 칼)로 검은 선을 따라
쓱쓱쓱~ 천천히 잘라주세요.
열선 커터기는 자르기에 편한 도구지만,
전기로 열을 만들어내는 원리여서
조심히 다뤄야 해요~
열선 커터기는 시중에서 2만 원 밑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열심히 잘랐더니 드디어 윤곽이 보이네요!
이제 조립을 해야 하는데,
순서를 모르겠다면?!
◆ STEP 4. 조립하기
먼저 우드락에 붙어있는 도안을 떼주세요~
위 이미지와 같이 순서대로 끼우다 보면!
사슴의 형태가 어떤지 감이 올 거예요~
그렇게 열심히 조립하면...!
완성!★
그래서 나의 꽃사슴이 되어달라는 마음으로
다이소에서 산 조화와 낚싯줄, 바늘로
후다닥 작업했습니다.
완성작은 어떨까요?
짠!
넘나 감성 돋는 북유럽풍 헌팅 트로피!
사무실 벽에 놓으면 어떤 분위기로 변할까요?
워후! 썰렁한 사무실이 활기를 찾았네요!
동료 직원들의 반응 넘나 좋고요!
그 와중에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나의 동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