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분만에 미사일 11발 요격 세계 신기록 수립! 혀를 내두르는 우크라군의 방공 능력!

지난 4월 23일 러시아가 또 다시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명칭이 알려지지 않은 한 우크라이나군 방공 부대의 활약 덕분에 희생자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는데요.

당시 키릴로 페레티아트코는 키이우를 향해 날아드는 러시아의 여러 순항미사일을 요격하면서 11발의 미사일을 2분 안에 모두 요격하는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요격 미사일의 재장전 속도 측면에서 우크라이나가 다른 모든 나라들의 기록을 깼을 것이라 밝혔는데요.

이날 우크라이나군은 NASAMS 방공 시스템을 이용했는데 이는 전투기가 공대공 교전에서 사용하는 AIM-120 AMRAAM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지대공 용도로 사용합니다.

AMRAAM 미사일은 목표물과 일정 거리 이상 가까워지면 자체적으로 탑재된 능동 레이더를 이용해 적 미사일을 요격하기에 동시다발적으로 날아오는 적 미사일을 요격하는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데요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NASAMS 발사기에 장전되어 있던 6발의 AMRAAM 미사일을 모두 발사한 후 놀라운 속도로 다시 6발의 미사일을 재장전해 발사함으로서 11발의 러시아 KH-101, 칼리브르 계열 순항 미사일 11발을 막아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재장전 속도가 나올 수는 없다는 점에 착안해 군사 전문가들은 당시 우크라이나 방공 부대가

2대의 크레인으로 미사일을 장전했거나 직접 병사들이 일일이 손으로 미사일을 장전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매우 위험한 일로 안전 규정을 위반하는 일이지만 당시 얼마나 절박한 심정이었으면 이렇게까지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