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목표는 예선 통과’ 충주중,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기

임종호 2025. 2. 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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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은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할 생각이다.

충주중 이현민 코치는 "제주도, 대구, 수원 등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동계 훈련의 목적은 선수들의 체력 향상과 경험치 축적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우리 팀은 키 플레이어라고 딱히 1명을 꼽긴 어렵다. 3학년 위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하기에 3학년 전원이 제 몫을 해줘야 한다. 경기마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1옵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올 시즌 충주중의 목표는 예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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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은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할 생각이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남중부에서 약체에 속하는 충주중은 지난 시즌 예선 탈락을 네 차례나 경험했다. 올 시즌 역시 객관적 전력이 떨어지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향상과 경험치 축적에 중점을 두었다.

충주중 이현민 코치는 “제주도, 대구, 수원 등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동계 훈련의 목적은 선수들의 체력 향상과 경험치 축적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계속해 이 코치는 “우리는 아직 이길 만한 팀이 많이 없다. 그래서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한다. 그러다 보면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올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충주중은 올 시즌 총 12명(3학년 4명, 2학년 3명, 1학년 5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팀 내에서 구심점이라고 불릴 만한 선수가 찾아보기 힘든 만큼 이 코치는 매 경기마다 1옵션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 팀은 키 플레이어라고 딱히 1명을 꼽긴 어렵다. 3학년 위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하기에 3학년 전원이 제 몫을 해줘야 한다. 경기마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1옵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

올 시즌 충주중의 목표는 예선 통과. 이를 위해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기본기.

이 코치는 “기본기를 가장 강조한다. 기본기와 체력이 되어 있어야 코트에서 우리가 준비한 농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출전하는 대회마다 예선 통과를 목표로 삼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충주중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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