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전 국대 유병수, 화성·인천 경기 깜짝 등장→팬들에 인사... 뜨거운 응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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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중인 전 대표팀 공격수 유병수(37·화성FC)가 축구 팬들에게 감동의 인사를 남겼다.
이날 화성 공격수 유병수가 깜짝 등장, 관중석을 찾아 팬들에게 인사했다.
인천은 유병수의 전 소속팀이다.
또 인천 팬들은 유병수가 경기장에서 인사를 하는 모습과 함께 "할 수 있어 유병수", "월미도 호날두의 쾌유를 빈다" 등 메시지가 담긴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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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와 인천유나이티드는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화성 공격수 유병수가 깜짝 등장, 관중석을 찾아 팬들에게 인사했다. 인천 팬들 앞에도 섰다. 인천은 유병수의 전 소속팀이다. 2009년 인천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유병수는 2010년 22골을 터뜨려 K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덕분에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승부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유병수는 결백을 주장했으나 K리그를 떠나야 했다.
이후 유병수는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태국 리그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해 유병수는 화성에 재입단,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하지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유병수는 지난 해 혈액암 진단을 받아 치료에 돌입했다며 암투병 사실을 털어놓았다. 또 그는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인천 팬들은 "유병수는 강하다" 플랜카드를 걸어 응원을 보냈다. 또 인천 팬들은 유병수가 경기장에서 인사를 하는 모습과 함께 "할 수 있어 유병수", "월미도 호날두의 쾌유를 빈다" 등 메시지가 담긴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
유병수도 자신의 SNS에 팬들의 게시물을 공유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로써 K리그2 2위 인천은 4승1무1패(승점 13)를 기록했다. 10위 화성은 1승3무2패(승점 6)가 됐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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