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여신, 오타니를 향하고 있다…관중 방해에도 ‘시즌 첫 홈런포’ 폭발

표권향 2025. 3. 19. 2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고향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장식했다.

한 야구팬의 '야욕(야구공에 대한 욕심)' 때문에 잘못하면 홈런을 빼앗길 뻔했지만, '승리의 여신'은 오타니의 편이었다.

오타니는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시카고 컵스와 2차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세 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오타니의 호쾌한 홈런포와 함께 다저스는 6-3으로 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트 피어슨의 5구째 160㎞ 강속구 공략…비디오 판독 결과, 홈런 판정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시카고 컵스와 2차전에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고향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장식했다. 한 야구팬의 ‘야욕(야구공에 대한 욕심)’ 때문에 잘못하면 홈런을 빼앗길 뻔했지만, ‘승리의 여신’은 오타니의 편이었다.

오타니는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시카고 컵스와 2차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세 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가 5-2로 앞선 5회 1사 타석에 선 오타니는 컵스 두 번째 투수 네이트 피어슨의 5구째 160㎞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오타니의 타구를 잡으려다 놓친 한 외야 관중으로 인해 공이 다시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홈런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타니의 호쾌한 홈런포와 함께 다저스는 6-3으로 이겼다.

앞서 18일 컵스와 1차전에서도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해 팀의 승리에 앞장 섰다.

gioia@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