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펜션에서 숯불 피워 식사한 뒤 화재…71명 대피

최원재 기자 2025. 1. 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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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0시12분께 안양 만안구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70여명이 대피했다.

화재가 발생한 2층 객실의 투숙객들은 베란다에서 숯불을 피워 식사한 뒤 방 안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 당시 내부에 있던 투숙객 등 71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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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만안구 펜션 화재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9일 0시12분께 안양 만안구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70여명이 대피했다.

화재가 발생한 2층 객실의 투숙객들은 베란다에서 숯불을 피워 식사한 뒤 방 안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해당 펜션은 1층 1개실, 2층 5개실, 3층 1개실 등 7개의 객실을 갖춘 연면적 580여㎡의 3층짜리 건물이다.

화재 당시 내부에 있던 투숙객 등 71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원재 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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