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검사 부적합 판정 나왔다? 온라인 재검사로 쉽고 빠르게 해결 가능

조회 1042025. 2. 20.
온라인 자동차 재검사포스터(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올해 자동차 온라인 재검사 항목을 추가하여 국민 불편 해소와 함께 연간 300억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TS가 2023년 11월부터 세계 최초로 운영 중인 '자동차 온라인 재검사'는 자동차 검사기기 측정 없이 단순 육안 확인으로 재검사가 가능한 부적합 사항인 등록번호판, 봉인, 등화장치(전조등 제외) 설치상태 등에 대해서 온라인으로 수리 부위 및 등록번호판이 포함된 사진을 등록한 후 재검사 신청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온라인 재검사 추가 항목은 ① 타이어의 손상 및 허용기준 초과 마모 ② 창유리 일부 탈락․구멍 등 심한 훼손 ③후부반사판(지) 미설치 및 설치상태 불량 등이다.

온라인 재검사 방법은 TS 사이버 검사 접속 후 온라인 재검사 신청 클릭→신청인 정보 입력→차량 사진 첨부 순으로 하면 된다.

TS는 이번 온라인 재검사 대상 확대로 절약되는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산출하면 연간 약 300억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TS는 그동안 '세계 최고 디지털플랫폼 정부(국정과제) 구현'이라는 국정과제에 발맞춰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자동차 온라인 재검사 가능 항목을 추가로 발굴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특히, TS는 자동차 온라인 재검사 제도를 통해 車 소유자가 재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소에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 자료 등록을 통해 재검사가 가능토록해 국민의 수검 편의를 크게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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