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CC U10의 창단 첫 우승! 중등부 대표팀도 준우승 쾌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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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KCC가 창단 첫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성환 원장의 구리 KCC 이지스 주니어는 지난 16일 노원구농구협회와 우아한스포츠가 공동 주관한 2025 우수클럽 초청 농구대회에서 U10부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키움을 완파 후 결승으로 향한 구리 KCC는 전반전 고스포츠와 시소 게임을 펼치며 우승을 향한 간절함을 키워나갔다.
결국 후반 들어 장준수의 활약을 곁들인 구리 KCC는 두 자릿 수 점수 차로 달아나며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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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구리 KCC가 창단 첫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성환 원장의 구리 KCC 이지스 주니어는 지난 16일 노원구농구협회와 우아한스포츠가 공동 주관한 2025 우수클럽 초청 농구대회에서 U10부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U14 대표팀도 준우승을 거뒀다.
U10 대표팀은 독보적인 행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예선에서 고덕 삼성, 저스트와 한 조에 속한 구리 KCC는 활발한 로테이션을 통해 벤치 멤버들에게 충분한 출전 시간을 제공하면서도 한 수 위 기량을 자랑했다. 예선 두 경기를 20점 차+로 장식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구리 KCC는 본선에서도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갔다. 준결승에서 키움을 완파 후 결승으로 향한 구리 KCC는 전반전 고스포츠와 시소 게임을 펼치며 우승을 향한 간절함을 키워나갔다. 결국 후반 들어 장준수의 활약을 곁들인 구리 KCC는 두 자릿 수 점수 차로 달아나며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성환 원장은 “그동안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조상원과 김강우가 공격에서 돋보였고, 윤종민도 자신감에 찬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첫 대회에 출전한 김서우도 긴장됐을 텐데 제 역할을 다해줘서 기특하다. 여태 주축 선수들에게 출전 시간이 집중됐기에 이번 대회는 기회가 적었던 친구들을 많이 뛰게 해주고 싶었다. 아이들이 겁먹지 않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마웠고 본인들도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한 것 같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U14부에 출전한 중등부 팀은 대표팀 멤버들과 취미반 자원들이 섞여서 출전했음에도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서로 잘 모르는 사이도 있었고 첫 대회 출전인 인원들도 많아 우려가 앞섰지만 예선부터 쾌조의 행보를 이어나갔고 결승에서도 수락중과 4점 차 승부로 대등히 맞서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사진_구리 K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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