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맥스웰, KBL 외국선수 등록 완료···2일 KT전부터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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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맥스웰의 KBL 외국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KBL은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듀반 맥스웰(32, 201cm)을 시즌 대체 외국선수로 등록했다"고 알렸다.
올 시즌 맥스웰은 정강이 피로골절 부상을 당한 오마리 스펠맨의 일시 대체 외국선수로 안양 정관장에 합류했다.
이날 가스공사가 KBL 외국선수 등록을 완료하면서 출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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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듀반 맥스웰(32, 201cm)을 시즌 대체 외국선수로 등록했다”고 알렸다. 교체 대상은 앤쏘니 모스(29, 200cm)다.
올 시즌 맥스웰은 정강이 피로골절 부상을 당한 오마리 스펠맨의 일시 대체 외국선수로 안양 정관장에 합류했다.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13경기에서 평균 15분 9초를 뛰며 7.9점 4.4리바운드 1.3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국내선수들과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며 정관장이 상위권에 오르는데 힘을 보탰다.
정관장과 7주 계약이 끝난 맥스웰은 가스공사와 손을 잡았다. 앤드류 니콜슨의 뒤를 받치는 2옵션 외국선수로 뛸 예정이다.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에 장점이 있기에 가스공사 국내선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맥스웰은 최근 일본으로 건너가 비자 갱신을 마쳤다. 이날 가스공사가 KBL 외국선수 등록을 완료하면서 출전이 가능해졌다. 오는 2일 수원 KT와의 홈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스는 14경기 평균 14분 11초 동안 5.1점 4.1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긴 채 한국을 떠나게 됐다. 지난 시즌 서울 삼성에서 보여줬던 경기력과 비교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 사진_한국가스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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