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우승 주역 다 떠나네!' 비르츠 이어 프림퐁까지?...빅클럽 총출동!

송청용 2025. 3. 13. 2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이에 당시 윙백 수혈이 급했던 레버쿠젠이 2020-21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프림퐁을 영입했다.

프림퐁은 변함없는 경기력으로 자신이 왜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는지 보여줬다.

프림퐁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빅 찬스 메이킹 1회, 기회 창출 2회, 지상 볼 경합 성공 4회, 리커버리 4회 등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송청용]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빅클럽들이 총출동했다.


영국 매체 'TNT 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함께 프림퐁을 두고 경쟁한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12일 '스카이스포츠'의 기자 플로리안 프라텐버그는 "제레미 프림퐁이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올여름 이적을 계획하고 있으며, 스페인과 영국은 그에게 두 가지 옵션이다. 이미 구체적인 문의가 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네덜란드의 2000년생 젊은 윙백 프림퐁은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이지만 맨시티에서 프로 데뷔 이루진 못했다. 당시 맨시티는 카일 워커, 뱅자맹 멘디, 다닐루 등 쟁쟁한 풀백들이 즐비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셀틱으로 이적했고, 이후 두 시즌 간 활약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에 당시 윙백 수혈이 급했던 레버쿠젠이 2020-21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프림퐁을 영입했다. 레버쿠젠의 선택은 정확했다. 프림퐁은 매 시즌 두 자릿수의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대활약했다.


특히 지난 시즌 47경기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에 일조했다. 이는 구단 창단 120년 역사 이래 최초의 우승이며, 나아가 분데스리가 사상 첫 무패 우승이다. 레버쿠젠에서 그의 통산 기록은 181경기 28골 37도움.


이 같은 활약에 빅클럽들이 총출동했다.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때 1,100만 유로(약 173억 원)에 불과했던 그의 이적료는 어느덧 4,000만 유로(약 632억 원)를 돌파했다. 빅클럽들이 감당 못할 금액은 아니다.


한편 레버쿠젠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2 패했다. 결국 레버쿠젠은 1, 2차전 합계 0-5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UCL을 마무리했다.


프림퐁은 변함없는 경기력으로 자신이 왜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는지 보여줬다. 프림퐁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빅 찬스 메이킹 1회, 기회 창출 2회, 지상 볼 경합 성공 4회, 리커버리 4회 등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