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칼' 손우현, "잘할 수 있고 더 잘할 거라는 기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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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트남 선수인 '레이지필' 쩐바오민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DRX는 LCK 첫 경기서도 DN 프릭스를 2대0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kt 롤스터 시절인 2021년 LCK 서머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손우현은 "LCK 복귀전이라서 긴장됐다. 이렇게 승리를 따내니까 기분이 좋다"라며 "경기서는 조금 실수가 나와도 그걸 실력으로 잘 만회한 거 같다"고 평가했다.
DRX는 LCK 컵서 DN을 두 번 잡았고 이날도 승리하면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상성이 조금 잡아먹는다는 느낌이 있는 거 같다"며 "DN 플레이 스타일과 저희 과감성을 비교했을 때 과감성이 좀 더 승리하기 쉽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손우현은 팀의 상승세 이유를 묻자 "연습 과정에서부터 진지하게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그런 식으로 매끄럽게 됐기 때문에 경기력으로 이어지는 거 같다"며 "기대가 많이 된다. 저희가 잘할 수 있고 더 잘할 거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에 시즌이 기대된다"고 했다.
DRX의 다음 상대는 T1이다. 그는 "T1이 잘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렇지만 저희 목표는 T1뿐만 아니라 다른 강팀도 이기는 거다. 열심히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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