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일 만의’ 득점포 가동에도…맨유 공격수 교체 가능성 여전, ‘호일룬↔오시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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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 잘 넣는' 공격수 영입에 성공할까.
올여름 유럽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인 빅터 오시멘을 노린다.
오시멘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포함한 공식전 30경기에서 26골 5도움으로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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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현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 잘 넣는’ 공격수 영입에 성공할까. 올여름 유럽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인 빅터 오시멘을 노린다.
1998년생인 오시멘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오시멘은 유럽에서 내로라하는 공격수다. 그는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릴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두각을 나타냈다. 공식전 38경기에 나서 18골 5도움을 기록했다. 곧바로 유럽 빅 리그의 관심을 받았다.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됐다.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무대를 폭격했다.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 소속으로 4시즌 동안 공식전 133경기에 출전해 76골 12도움을 올렸다. 김민재와 함께 뛰었던 2022-23시즌에는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그런데 팀과 마찰이 생겼다. 이적과 관련해 의견 차이가 발생했고 오시멘은 태도 문제를 지적받았다.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의 갈라타사이로 임대 이적했다. 새로운 팀에서도 득점 감각은 여전하다. 오시멘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포함한 공식전 30경기에서 26골 5도움으로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원 소속팀과 갈라설 전망에 빅 클럽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중 맨유는 주포 공격수들의 득점 가뭄에 득점력 있는 자원을 원한다. 맨유의 최전방 공격진인 라스무스 호일룬과 요슈아 지르크지는 올 시즌 리그에서 각각 3골씩밖에 넣고 있지 못하다. 전방의 화력이 약하다 보니 맨유도 팀적으로 어려움을 함께 겪고 있다. 호일룬은 직전 리그 경기에서 약 3달 만에 골맛을 보기도 했다.
이에 맨유는 다음 시즌 오시멘으로 공격진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UtdXcluxive’는 19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의 알렉스 크룩 기자가 “나는 호일룬이 시즌이 끝난 후 이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탈리아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네오스 그룹(INEOS)과 후벵 아모림 감독은 그가 앞으로 팀의 주전 공격수로 적합한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나폴리 같은 팀이 관심을 갖고 있으며, 반대로 오시멘이 오는 것도 전혀 놀랍지 않을 거다”라고 언급한 내용을 인용해 전했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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